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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분납 주의점

매년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보험료
해마다 보험료가 오르는것도 그렇지만
혹시 사고가 나서 할증이라도 붙으면
보험료 납입하기가 막막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험료를 안내 받을 때
분납에 대해 문의 하시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분할 납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보험 보험납입에는
총보험료를 한번에 내는 일시납이 있고
나눠서 납부하는 분납제도가 있습니다.
 

보험료 분납하기로 약정한 보험료는
분납일까지 납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분납일까지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바로 보험의 효력이 상실되지는 않습니다.

분납의 회차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분납일로부터 1~3달까지 유예기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꼭 확인해야할 점은
유예기간의 마지막날 24:00시가 지나면
보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분납일까지 보험료를 내지 않아
보험 효력이 상실되었다고 해도
책임보험과 대물배상은
여전히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인배상II,자기신체사고,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등은
보상받을 수 없게 됩니다.

특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른
운전자의 형사처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분납 보험료를 내지 않아서
실효된 보험 계약이라도 밀린 보험료를
모두 입금하면 당일 24:00시부터
효력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분납보험료를 내지 않아서 실효가 되더라도
책임보험 및 대물배상의 계약이 유지되는 한
보험가입경력 및 무사고 할인은
다음 번 계약할 때 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업용 자동차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개인용자동차보험에는
의무가입 담보에 대해 분할 납부가 안되지만

영업용 자동차보험에는
의무가입 담보에 대한 분할 납부가 가능합니다.
책임분할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영업용 차량들이
책임분할납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영업용 자동차보험은
비연속 2회납, 비연속 4회납, 비연속 6회납
통상 4가지(일시납포함)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의무보험 분할 납부 신청 하고
유예기간 내에 분할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면
해당보험은 전체담보가 실효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분할 납부제도는
1년 미만의 단기보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또 분할납부의 경우
일시납 보험료 대비 1~2%정도의 보험료가 추가됩니다.
 

보험료의 비중을 따져보았을때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담보는 의무담보입니다.
그래서 일시납이든 분납이든 초회 보험료는
금액의 부담이 있을수 있는데요

그래서 분납 대신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보험료 분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잘 알아보시고 사고시 받을 수 있는 보상
놓치지 마시고 받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