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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해지시 주의할점

최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차량 운행을 하지 않더라고 1년 365일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주로 중고자동차 매매할때 소유권 이전 등록 완료 전,
소유자 사망으로 상속인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
혹은 폐차 시 폐차의뢰를 이미 폐차한 것으로 생각해
의부보험을 해지 해서 과태료가 부과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폐차장에 입고된 시점에서 처리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소등록일까지 확인 후
그 후에 해지를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태료는 비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최초 10일까지는 하루 만오천원으로
최대 90만원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체납 시에는
최초 3%, 매달 1,2%씩 최대 75% 의  중가산금을 내야합니다.
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차량 소유자를 인식시켜
이런 부주의로 과태료를 물지 않도록 할 것을 알렸습니다.
 

참고로 폐차시 자동차보험 해지 절차를 설명드리자면
자동차 소유주가 보험사에 전화로 자동차보험해지 요청을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자동차 보험 해지시 필요한
말소증이나 자동차등록원부를 요구하게 되고
폐차장에서 말소 처리가 되었다는 고지를 받으면
말소증을 보내면 됩니다.
보험사로 당일 오후 5시까지 말소증이나 자동차등록원부가 송부되면
당일 폐차 자동차보험이 해지 완료 되어 당일 환급을 받게됩니다.
 

참고로 자동차 등록원부나 말소증에 주행거리가 기재되어 있지만
보험사에서 대부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주행거리기록은 반드시 실 사진으로 촬영해 남겨두어 가입된
마일리지특약등의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해야합니다.
 

보통 자동차보험을 사고를 위한 의무보험이니까
더이상 그 차량으로 운행할 일 없고 또 
사고날 일  없을 거라는 생각에 해지하는 것일텐데요.
이제는 운행 가능성 뿐만 아니라 소유자체로
의무 보험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매매시, 상속인 미정시, 폐차시 각별히 유의하여
불필요한 과태료 물지 않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