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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인한 자동차 피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

휴가를 떠나려다가 항공편이 결항되었을 경우
여행자 보험에 가입되었다면
지연 또는 결항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풍으로 자동차가 파손된다면
어떠한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할까요?

우리나라도 여름이면 태풍 소식이 자주 있는데요
태풍의 규모가 클때는 표지판도 바람에 불어 떨어지고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자연재해로 인한 내 차 피해,
어떻게 보상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자동차보험은 기본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민사적 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이에 관한 보장 내용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 확실하게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확인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적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상품으로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태풍으로 차량이 파손 되었을 경우
자기차량 손해 담보보험(자차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사로 부터 수리비를 보상 받을 수 있는데 그 범위는
차량 피해에 따른 수리비까지 입니다.
 

만약 차량가액이 2,000만원인 차량의 경우
태풍 피해로 수리비가 1,000만원이 나왔다면
보험사는 1,000만원을 차주에게 지급합니다.

만약 수리비가 2,100만원이 나왔다면
수리비가 차량가액보다 높기 때문에 보험사는
전부손해처리(전손처리)를 하고 차량가액 2,000만원을
차주에게 지급한 후 차량을 보험사가 가져갑니다.
 

또 튜닝 차량의 경우 튜닝금액이
차량가액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원 차량가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자기차량손해 담보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방송등을 통해서 사전통보를 한 지역이나
주차대피지역인데 무리하게 주차를 해둔 경우는
과실로 인정되어 보상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 지정된 주차장이 아닌 불법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경우에는 전손처리 되더라도
일부 책임이 적용되어 전액 보상은 어렵다고 합니다.
 

썬루프나 창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의 침수도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다면
되도록 빨리 보험접수를 해야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재해라는걸
증명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태풍을 피할 수는 없지만 잘 대비해서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피해가는게 좋겠죠
 

내가 자기차량 손해 담보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은
보험사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확인하시고 미리 준비하실 분은
보험에 추가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