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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운전을 하다보면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사고입니다.
운전 경력이 오래 되었든 초보 운전자든
사고가 나면 당황스럽기는 매한가지인데요
오늘은 자동차사고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즉시 정차하기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사람들의 부상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부상이 발생했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구급대원을 기다려야합니다.
 

또한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안됩니다.
사고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과실 및 피해자를
판단하는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사고라 할지라도
사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비상등을 켜고 사고 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현장흔적기록하기
- 가까이 또 멀리서 사진찍기
자동차 사고 시 파손 부위, 파손 정도는
사고 차량의 속도 추정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 사진이 필요한데 사진을 찍는 요령은
차랑이 파손된 부위와 차량 번호판 등을 가까이 찍고
그 다음 차에서 20m~30m정도 떨어져 여러각도로 찍어야 합니다.

이같이 사고 사진을 찍음으로 정확한 사고 상황과
여러가지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동영상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 같네요.
 

-바퀴사진도 찍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바퀴의 방향은 사고 당시
진로 변경등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가해자, 피해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퀴가 돌아가 있는 방향도 사진으로 남기는게 좋습니다.
 

-상대방 블랙박스 사진 찍기
사고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블랙박스!
만약 상대방이 불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상대가
블랙박스가 없었다고, 기록이 없다고 발뺌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방 차에 블랙 박스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후 있다면
사진을 찍어서 만약의 불상사에 대비해야합니다.
 

-주변 사진 찍기
신호등의 위치, 횡단보도, 주변 건물등 여러 가지 주변 상황의 현장 사진도 찍어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다 찍은 후에는 사고 차량이
교통 안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차량을 한쪽 갓길로
이동해서 2차사고나 도로 상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가능하다면 100m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셋째, 사설 견인차는 되도록 이용하지 않기
사고가 나면 정신도 없고 당황스러워서
가까이 있는 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설 견인차를 이용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견인차를 이용해야 할 경우,
보험사에 연락해서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차량이 어디에 입고가 되어 있었는지
어디 정비소로 가는지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경찰서와 보험회사에 신고전화하기
기본적인 상황정리 되었다면 상대방과 사고 처리에 대해 의논해야하는데요
합의의사가 있다 하더라도 그자리에서 바로 합의를 하는 것보다 경찰 신고 후
합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후에 말이 달라질 경우 분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합의가 잘 되지 않고 의견이 잘 안 맞춰진다면 보험회사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연락처받기
경미한 사고더라도 혹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라도 하더라도
절대 구두 협의 조치를 끝내지 않고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도록 합니다.
드물게 뺑소니로 고발을 당해 골치아파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는 예상치 못한 때에 찾아오지만,
평소 이렇게 사고시 대처방안을 기억해둔다면
진짜 사고가 났을때 기억하신대로 침착하게 대응해
억울한 상황 없이 잘 해결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고는 언제나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