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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시 경제적인 운전법

봄비도 오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옷차림도 점점 얇아지고
화사한 햇살에 바람도 솔솔 불어온다면
게다가 곧 벚꽃까지 피어준다면
집에만 있기가 힘들어지는데요
 

다 같은 마음으로 나오는거라서
때로는 도로가 막히고 기분 만큼 잘 달려지지 않더라도
화사한 봄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오늘은 장거리운전 혹은 막히는 도로 상황에서
연료를 아끼고 효율을 높이는 경제적인 운전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출발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주세요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비효율이 약 1.5%떨어진다고 하네요
3명이 타면 4%가까이, 4명이 탑승하게된다면
8% 연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채워서 연비를 높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있겠네요
 

또 되도록 차의 무게도 줄여야 합니다.
트렁크에 항상 실려있는 불필요한 짐이나
지금 당장 쓸 물건이 아닌경우 최대한 비워내서
차의 무게를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기름도 가득 넣으면 그 또한 상당한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가득 넣기 보다는 절반정도만 넣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보충하는 것이 좋겠네요
 

출발한 다음 달리다가 막히는 구간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정체가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기어를 중립으로 전환시키면
드라이브모드보다 연료소비량이 25%나 감소한다고 합니다.
멈췄다가 다시 출발을 할때는 미리 예상을 해서 기어를
드라이브모드로 바꿔 천천히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끼어들기나 차선변경을 할때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도
연료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천천히 차분하게 여유를 갖고 운전을 하는것이
동승자를 위한 배려와 연비를 아끼기 위한 길이겠네요

또 미리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정보운전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막히거나 사고가 난 길은 피해서
불필요한 시간과 기름을 낭비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주의해서 운전한다면
많게는 30%까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니
꼭 실천해서 즐거운 나들이길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