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시 받는 자동차보험 불이익
뉴스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적발 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유명 연예인들도 음주운전 때문에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거나
심할 경우 목숨을 잃는사건이 이어지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도로교통법이 정한 술에 취한 상태인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운전,
또 음주측정거부도 이에 속한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음주운전 했을 때 받는
자동차 보험 불이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음주운전 적발만으로 보험료 20%이상 할증
보험료 산정은 과거 2년동안 교통법규 위한 경력을 바탕으로 정해집니다.
무사고라 할지라도 교통법규 위반 이력이 있으면 보험료는 올라갑니다.
1회적발시 10%이상, 2회 적발시 20%이상의 보험료가 올라가고
음주운전 사고까지 난다면 음주이력 할증이 또 붙어서 보험료는 더 올라갑니다.
2. 기명피보험자 변경시 50%특별 할증
음주운전적발로 보험료가 오르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가족의 명의로 자동차 보험을 갱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보험료가 50%이상 할증 붙을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로 붙은 자동차 보험 할증률보다
더 높기 때문에 그냥 할증 붙은 본인의 보험을
이용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3.사고시 자비 부담금 최대 400만원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가 났을때 보험처리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자기 부담금이 늘어납니다.
음주운전으로 피해자가 사망 혹은 부상 당했을 시 건당 300만원 부담,
피해차량 등 대물파손 배상도 100만원 부담해야합니다.
4. 음주차량 동승자, 보험금 40%이상 줄여서 지급
음주운전 하지 않았지만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을 경우
사고시 보험료 40%이상 감액지급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동승하게 된 경위를 따져 사고에 책임이 따른다고
인정될 경우에 추가로 10~20%보험금이 더 감액지급될 수 있습니다.
5. 특약상품은 보험처리 불가
자동차보험의 특약들은 음주운전 사고는 보장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특히 형사합의금, 벌금등 사고 처리할 때 드는 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의 보험금은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6. 자기차량 손해 담보 보험처리 불가
일반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본인의 과실로 인한 사고라 할지라도
자기차량손해 담보 가입자 한정으로 보험처리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음주운전 사고시 자기차량 수리비 발생한 경우 보험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7. 다음해 자동차보험 가입 불가
보험사에서는 과거 1~3년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임의 보험 상품 가입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2년안에 음주운전 경력이 2회 이상 있는 경우
의무보험 가입도 제한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절 당한 경우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험료가 크게 할증되며, 공동 인수 제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음주운전 적발시 불이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음주운전은 행하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귀중한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
항상 숙지하셔서 음주운전은 우리사회에서 근절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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