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차 봄철 안전 관리법
꽁꽁 얼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아무래도
차량을 이용해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실제로 일년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계절이 봄 4-5월경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지역행사도 많고 또 그만큼 자동차로
외출이 잦다보니 나온 통계 같은데요
봄에는 사람도 몸이 나른해지고 더 피곤해지는 것처럼
차도 마찬가지로 재정비 및 점검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봄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에어컨 필터 점검 및 교체
봄에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많아질 시기이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를 미리 점검한 뒤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5,000km마다 교체 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의 질이 심각할때는
3,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 엔진오일 점검
자동차를 관리하면서 엔진오일만 제때 교체해도
별 탈이 없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엔진을 보호하는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해준다면
고장으로 인한 자동차 수명 단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에 있어 중요한 것이 바로 점도인데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에 오일의 점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
교체 시기와는 상관 없이 체크해 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3. 차량 하부 세차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한 빙판길이 되지 않도록
염화칼슘 제설제를 뿌립니다.
이 제설제가 차량 하부에 튀면서 그대로 굳기 때문에
차량이 부식되는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봄철 차량 세차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식의 원인이 되는 차량 하부의 염화칼슘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4. 워셔액은 넉넉히
봄에는 황사 미세먼지가 특히 많은 만큼
워셔액과 와이퍼 사용횟수도 저절로 늘어납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먼지로 인한 미세한 스크래치를 예방하기 위해
무작정 와이퍼부터 작동시키는 행동은 피하라고 당부했는데요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미세한 흠집도
야간 운전시에는 난반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와이퍼 작동전에는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셔액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찌든 때는 별도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타이어 점검 및 관리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어이어와 비교 했을 때
속도지수가 낮아서 빙판길이 아닌 일반도로에서 주행할 경우
회전할 때 발생하는 열이 사계절용 타이어에 비해 높아
연비가 좋지 않고 가장 중요한 안전성도 떨어집니다.
또 빙판길 미끌림을 예방하기 위해 공기압을 낮춰둔 타이어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저절로 높아지기도 하지만
연료과다 소모를 막기 위해 다시 적정 공기압을 체크해서 주입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만큼 각 계절마다의 특색과 즐거움이 다른데요
그만큼 그때마다 신경써주고 관리할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봄철 내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봄을 더 만끽하는 방법, 내 차 관리하고
더 안전하게 봄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또 봄철 자동차사고를 예방하고 예비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은 필수 인거 아시죠?!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 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에서
꼼꼼히 알아보시고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화창한 봄날에도 안전 운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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